타이거 우즈는 드라이버, 우드 샷 기술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조언을 합니다.
1) 페어웨이 우드 샷
스위핑(Sweeping) 스타일: 볼을 쓸어 치는 스타일을 강조하며, 디봇을 만들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골프에서 스위핑 스타일이란 임팩트 순간에 클럽 헤드가 지면을 쓸듯이 지나가는 타격 방식을 말합니 다.
마치 빗자루로 바닥을 쓸듯이 부드럽게 잔디를 스쳐 지나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스위핑 스타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낮은 탄도: 공이 낮게 날아가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멀리까지 굴러가는 데 유리합니다.
- 긴 런: 공이 떨어진 후 멀리까지 굴러가도록 하여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 정확성: 임팩트 순간에 클럽 헤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방향성이 좋습니다.
- 부드러운 타격: 임팩트 시 충격이 적어 손목이나 팔에 부담이 적습니다.
스위핑 스타일은 주로 아이언이나 웨지 샷에서 사용되며, 특히 페어웨이 우드나 유틸리티 클럽을 사용할 때 유용합니다.
스위핑 스타일을 연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임팩트: 임팩트 순간에 클럽 헤드가 지면과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합니다.
- 부드러운 스윙: 팔과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스윙합니다.
- 피니시: 임팩트 후 클럽 헤드가 낮게 유지되도록 피니시 자세를 유지합니다.
- 스위핑 스타일은 숙련된 골퍼에게 유리한 타격 방식이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초보자도 충분히 구사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른 디봇: 특정한 샷을 쳐야 할 때는 의도적으로 디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낮은 탄도의 샷을 쳐서 바람의 영향을 덜 받도록 하거나, 페어웨이에 공을 올려놓기 위해 의도적으로 디봇을 낼 수 있습니다.
백 힙(Back hip) 활용: 스윙 시 백 힙을 사용하여 몸을 열어주고, 클럽이 나가는 공간을 확보합니다.
스윙 방향: 목표 방향으로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컷 샷을 칠 때는 몸과 손이 왼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발의 위치: 컷 샷을 칠 때는 왼쪽 발을 약간 열어주고, 목표를 더 오른쪽으로 설정합니다.
2) 드라이버 샷
낮은 티 높이: 좁은 페어웨이에서 티샷을 할 때는 티를 매우 낮게 꽂아 안정적인 샷을 구사합니다.
힐 컷(Heel Cut) 활용: 좁은 페어웨이에서 티샷을 할 때, 힐 컷을 활용하여 공을 페어웨이에 넣습니다.
일관성: 낮은 티 높이는 스윙 경로를 제어하고 샷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윙 궤도: 티를 낮게 꽂으면 클럽이 몸 뒤로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 왼쪽으로 스윙하도록 유도합니다.
드로우 샷: 상황에 따라 드로우 샷을 활용하여 샷의 구질을 조절합니다.
탄도 조절: 티 높이를 조절하여 탄도를 조절합니다.
타이거 우즈에게 낮은 티 높이는 높은 드로우 샷을 치기 위한 설정일 수 있지만, 이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