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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퍼 여러분!!! 제가 오른팔 사용에 대해 몇 차례 포스팅과 유튜브영상을 올려 드렸는데요, 오늘 오른팔 사용을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내용을 꼭 이해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방법을 집중하면서 레슨지도를 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회원님들의 비거리와 방향성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로리매킬로이 선수의 스윙을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였는데 그 비밀이 오늘 내용에 담겨 있습니다. 이원리를 이해하시면 30M 비거리증가와 일관성 있는 방향성의 볼 스트라이킹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골프 스윙에서 오른팔을 어떻게 사용해야 아이언과 드라이버샷 모두에서 일관성 있는 볼 스트라이킹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그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모든 골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1BFKqdJIG4&t=77s
🏌️♂️ 오른팔 사용 핵심
많은 골퍼들이 겪는 문제점은 샷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볼 컨트롤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히, 임팩트 시 클럽 헤드보다 손이 너무 앞서나가거나(lag) 릴리스가 너무 늦어서, 원하는 볼의 탄도(ball flight)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볼 컨트롤을 위해서는 공에 샤프트와 페이스의 '압력(pressure)'을 제대로 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압력을 제대로 가하려면 임팩트 직전의 **'딜리버리 포지션(Delivery Position)'**에 클럽을 정확하게 가져와야 하며, 이 딜리버리 포지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백스윙 시 올바르게 **'로딩(Loading)'**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많은 골퍼들은 안타깝게도 클럽을 제대로 로딩하기보다는 손이나 팔을 이용해 '조작(manipulate)'하는 방식으로 백스윙을 합니다. 스윙의 일관성을 해치는 슬라이스(오른쪽으로 가는 공)나 훅(왼쪽으로 가는 공) 같은 미스 샷은 수평적인 움직임과 수직적인 움직임이 올바르게 조화를 이루지 못해서 발생하며, 우리는 그 중간의 이상적인 움직임을 원합니다.
✅ 백스윙 시 올바른 오른팔 각도와 로딩
어드레스 자세에서 샤프트는 지면과 대략 45도 각도를 이룹니다. 백스윙을 하면서 샤프트는 이 플레인(plane) 상에서 약 45도를 유지하며 움직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포인트는 백스윙 탑에서의 오른팔 각도입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백스윙 탑에서 오른팔을 옆으로 벌려 왼팔과 약 90도 각도를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잘 치고 공을 압축(compress)하는 선수들은 백스윙 탑에서 오른팔을 아래로 유지하여, 양팔 사이에 약 45도 정도의 각도를 만듭니다. 그리고 샤프트는 이 45도 각도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공을 압축하기 위한 올바른 로딩이 이루어집니다.
✅ 다운스윙 시 오른팔 '스핀 다운(Spin Down)'
백스윙 탑에서 올바르게 로딩되었다면, 이제 다운스윙입니다. 가장 핵심적으로 강조하는 동작은 다운스윙 시 **오른팔을 '아래로 회전시키는 것', 즉 '스핀 다운(Spin Down)'**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팔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른 팔뚝(forearm)을 아래로 돌리는 동작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오른 손목의 각도와 압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마치 오른 팔뚝을 아래로 돌리면서 클럽 페이스를 공을 향해 아래로 돌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벤 호건(Ben Hogan)이 세 개의 오른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이 오른손(오른팔)로 공을 압축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왜 오른팔을 아래로 회전시킬까요? 이것이 팔 스피드를 몸의 회전 속도와 맞추려는 시도입니다. 공은 지면에 있기 때문에 클럽을 아래로 움직여야 하는데, 몸은 회전하려 하기 때문에, 클럽을 효율적으로 아래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오른팔의 이러한 역할이 필요합니다. 오른팔을 몸 회전보다 더 빠르게 아래로 회전시키려고 노력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오른 팔뚝의 스핀 다운 동작을 통해 오른손으로 샤프트에 압력을 유지하고, 이 압력을 임팩트를 지나 피니시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트 압력, 페이스 압력, 그리고 오른 손목 압력을 모두 유지하며 볼 플라이트를 컨트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팔을 아래로 내리면서 **압력 상황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샤프트 압력뿐만 아니라 몸 압력 (가슴과 오른쪽 측면 전체의 압력)**을 공에 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몸이 회전하면서 스트레칭되는 느낌을 받고 자연스럽게 몸이 열립니다. 많은 골퍼들이 스피드를 내기 위해 왼쪽 측면을 급하게 당기려고 생각하지만, 이는 클럽을 몸 뒤에 남겨두고 손으로만 공을 치게 만들어 일관성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른팔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클럽이 몸 앞으로 나오게 하고, 이를 통해 훨씬 치기 쉽고 정확한 스타트 라인(공이 출발하는 방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임팩트 순간은 너무 늦기 때문에, 샷에 맞는 정확한 딜리버리 위치(임팩트 직전)에 클럽을 가져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올바른 딜리버리 위치에 도달하면 모든 움직임을 몸과 일치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손목이나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클럽 페이스를 닫거나 열거나 하는 '조작'과는 다릅니다. 오른팔의 스핀 다운은 클럽을 효율적으로 움직여 압력을 가하는 방법으로,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 일관성을 높여줍니다. 안정적인 샷을 위해서는 스윙의 중심인 몸이 계속 움직여야 하고, 이를 통해 바깥쪽(클럽)이 안정화됩니다. 피니시까지 압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습 방법: '캑 핸디드'와 '미니 스윙'
이 오른팔 사용의 느낌을 익히기 위한 효과적인 연습 방법들이 있습니다.
1.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에 오도록 클럽을 잡고 스윙하는 연습입니다. 이 자세로 백스윙하면 오른팔과 왼팔이 약 45도 각도를 이루는 것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 연습을 통해 오른팔, 어깨, 팔꿈치, 팔뚝, 손목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그 느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 팔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몸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이 자세에서 오른팔이 45도를 이루는 것을 확인하고, 오른 어깨를 아래로 회전시키고 팔뚝을 돌리는 느낌을 연습합니다.
2.큰 스윙보다는 작은 스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스윙 시 손이 엉덩이 높이 바로 위까지만 올라오도록 합니다. 이 짧은 백스윙에서 곧바로 팔뚝을 아래로 돌리면서 오른 손목 압력을 유지하는 연습을 합니다. 몸이 열리면서 이 동작을 함께 합니다. 이렇게 하면 클럽 페이스를 공 아래로 돌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오른 팔꿈치를 잡고 팔뚝만 돌리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이 연습들을 통해 오른 손목 압력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샤프트 압력을 유지하며, 클럽 헤드가 몸 앞으로 나오는 느낌과 공에 압력을 가하는 느낌을 익힐 수 있습니다.
✅ 탄도 및 구질 제어
오른팔의 스핀 다운과 압력 유지를 통해 볼의 탄도와 구질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샤프트 린(shaft lean, 임팩트 시 샤프트가 타겟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더 많이 주거나, 페이스를 더 닫는 느낌으로 팔뚝을 스핀 다운하면 탄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드로우 샷이나 페이드 샷도 이 원리를 응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오른팔을 아래로 스핀 다운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아웃(in-to-out) 궤도가 만들어져 드로우 구질을 치기 쉬워집니다. 탑에서 오른팔을 인-아웃으로 던지듯이 스핀 다운하면 드로우가 납니다. 반대로 오른팔을 공을 가로질러 움직이면서 아래로 던지는 느낌으로 스핀 다운하면 페이드 구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모든 골퍼에게 적용 가능한 방법
이 오른팔 사용 방법이 젊은 선수부터 시니어 골퍼까지, 모든 수준과 연령대의 골퍼에게 적용 가능합니다. 시니어 골퍼들이 팔뚝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은 잘 모르지만, 오른 팔뚝으로 '펀치'하듯이 아래로 스핀 다운하는 느낌을 익히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스윙 방법은 몸을 열면서 오른쪽 측면으로 타격을 전달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많은 부상은 급격한 왼쪽 측면의 움직임에서 옵니다.
맺음말
요약하자면, 일관된 볼 스트라이킹과 원하는 볼 플라이트 컨트롤을 위해서는 백스윙 탑에서 오른팔을 약 45도 각도로 올바르게 로딩하고, 다운스윙 시 오른 팔뚝을 아래로 스핀 다운하며, 이를 몸통 회전과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동작을 통해 공에 충분한 압력을 가하고, 클럽을 불필요하게 조작하는 대신 효율적인 스윙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연습 방법을 통해 이 느낌을 꾸준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연습한 것을 실제 라운드에서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팩트는 결과일 뿐이며, 그 이전의 올바른 로딩과 딜리버리 포지션, 그리고 오른팔의 효율적인 사용이 성공적인 샷을 만듭니다.
여러분에게 오른팔 사용 레슨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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